누
나네 가족과 함께 여행도 하고 혼자서 여행도 하는 1+1 패키지 같은 여행이 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시간도 혼자하는 여행과 다르게 빠르게 가고 몸도 바쁘게 움직 였던 것 같습니다.
바쁜 관광 + 여유로운 여행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제는 좀 혼자 있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때 쯤 나홀로 여행을 하니 혼자하는 여행의 소중함을 다시 알게 되었네요ㅋㅋ
그렇다고 누나네 가족, 조카와 매형 하고의 여행이 재미없던 것은 아닙니다. 같이 하는 여행 또한 나름 재미있는 부분도 많이 가지고 있기에 다음에도 같이 여행을 가봐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더 알차게 비용도 아끼면서 마음편히 여행을 했던것 같네요.
가족만큼 소중한 사이가 없듯이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공유하는 추억 만큼은 시간이 흘러도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키나와의 날씨처럼 이번 여행도 맑고 시원한 바람이 저한테 불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도 책과 함께 하였습니다.
여유가 있어서 여행중에 책을 읽는것이 아니라 여행의 목적이 여유로운 삶을 만들기 위해 하는 여행이니 책을 읽는 순간 여행은 더 여유롭게 변하는것 같습니다.
인생은 천국이고, 우리는 모두 천국에 살고 있다.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그 사실을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중-
우리의 삶도 관점도 마음도, 바꾸는 생각은 종이 한장차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 종이 한장 차이를 극복 하는게 어렵기에 여행은 무엇가를 발견하다기 보단 새로운 눈을 가지는데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여행에는 어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지 또 어떤 편견이 깨져 있을지 항상 기대가 됩니다.
곱씹어보건대, 저는 정말 좋은 여행을 한것 같습니다.
10 Comments
몇년 전 일본여행 간 기억이 나네요..
그때 하필 장염이 나서 고생을 좀 했어요..
일본에 가서 놀란 것이 자동차경적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는 점.. 놀랐어요..^^
우리나라 국민이면 경적소리를 하고 난리를 했을텐데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ㅋㅋ 반갑습니다.
장염… 여행가서 아프셔서 고생하셨겠네요 ㅠㅠ
저도 일본가서 배탈심하게 난적이 있어서 하루종일 누워있던 기억이 나네요 ㅡㅡ;
일본여행에서 좋은점중 하나긴하죠 깨끗하고 조용한거리들 ㅋㅋ
또 가고 싶네요 ^^
오키나와 해변의 바닷물은 매우 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그건 잘 모르겠네요 ㅋ 바다는 어딜가나 짜기에
헤이 상종! 오키나와맨~
ㅋㅋㅋㅋㅋㅋ 오키나와맨 웃긴데? ㅋㅋㅋ
친일파네
ㅋㅋㅋㅋ무슨 헛소리야 ㅋㅋㅋ
앜ㅋ 또언제다녀왔어 ㅋㅋㅋ
4월에 갔다왔지 ㅋㅋ 날씨가 너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