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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1탄 (Oxnard)

옥스나드에서 살고 싶다!

미국 서부 한달 여행
미국 서부 한달 여행기!
처음으로 미국 서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역시나 최소 2주 이상은 가야 아주 조금이라도 그 나라를 맛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도 전혀 계획을 세우지 않고 갑자기 떠나게 된 여행이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여행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답고 행복한 장소가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행은 친척분이 옥스나드에 계셔서 저한테는 정말 좋은 기회였고 여행 경비를 최소한으로 아낄수 있었습니다. 제가 많은 나라를 가본건 아니지만 이민을 가게 된다면 미국에서 옥스나드(Oxnard)에서 살고 싶습니다.

서부여행 전체 일정
LA공항도착 -> 다저 스타디움(야구관람) -> LA 다운타운 -> 산타모니카 해변 -> 옥스나드(집) -> 할리우드거리 -> 그리피스 천문대 -> 카마리오 아울렛 -> 말리부 해변 -> 라구나 비치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경비행기) -> 자이언캐년 -> 브라이스캐년 -> 오트맨 -> 오크허스트(증기기차) -> 요세미티국립공원 -> 버클리 -> 샌프란시스코(유람선) -> 피어39 ->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 소살리토 -> 트윈픽스 -> 페블비칭 링크스 -> 솔방(덴마크마을) -> 골레타 -> 산타바바라 -> 레이크 에로우헤드 -> 샌디에고(동물원) -> 데저트힐스 아울렛 -> 롱비치 -> 아트 디스트릭트 -> 레돈도 비치 -> 가데나

국에 여행을 하기전에 가장 먼저 생각이 났던건 같이 회사에 다녔던 친한동료가 LA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그 친구한테 연락을 해서 다저스 야구경기를 우선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한국 투수 경기를 직관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였습니다.
아쉽게도 류현진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진 못 했지만 티비로 보던 메이저리그를 실제로 보니 심장이 떨리는 순간 이였습니다.
제가 본경기에는 일본인 투스 마에다가 나와서 아쉽게 졌지만 버킷리스트중 하나를 성공했다는 것 만으로도 저한테는 꽤 큰 성과 였습니다.
하루빨리 영국으로 가서 손흥민경기 를 보고 두번째 버킷리스트를 이루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첫번째 버킷리스트를 이룰수 있게 도와준 옛 동료 김민제에게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미국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느낀것은

  1.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2. 특히 멕시칸 사람들이 엄청 많다.
  3. LA 공항은 별로 좋지 않다.
  4. 운전을 우리나라 사람들 만큼이나 거칠게 한다.
  5. 홈레스(노숙자)가 길거리에 많다.
  6. 한인 타운은 건물이 노화 됐고 더럽다.

공항에 내려 첫 이미지는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미국사람에 대해 이상하게 겁을 먹고 있어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공항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지도 않았습니다.
다행이 공항에 나와서 전 회사 동료가 차로 마중나와 큰 어려움 없이 원하는 장소로 갔지만 첫 느낌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행이 끝날때 쯤되니 미국에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뚱뚱하든 말랐든 어떤 옷을 입든 서로 신경을 쓰지 않으니 정말 편하게 자유롭게 다닐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한 것과 다르게 안전했고 음식 또한 엄청 잘 맞았습니다. 제가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저녁에 먹는 스테이크는 언제나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한국보다 훨씨 소고기도 저렴하고 햄버거 또한 (인앤아웃버거, 칼스 주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럼 옥스나드가 어떤곳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1903년 도시가 설립되었으며, 이전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츄마시(Chumash)부족의 거주지였다.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의 탐험가 후안 로드리게스 카브릴로(Juan Rodríguez Cabrillo)가 이 지역을 탐험했다. 1897년 헨리 옥스나드(Henry T. Oxnard)가 사탕무 공장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마을이 형성되었다. 지명은 초기 정착자였던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전통적으로 딸기·오이·콩·사탕무 등이 생산되는 농업지대였으며, 1930년대 이후 로스앤젤레스 광역권에 속하는 주거·휴양도시로 발전했다.

– 두산백과 참고 –

  • 위치 :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투라카운티
  • 면적(㎢) : 101.54
  • 시간대 : UTC-8, Summer: UTC-7
  • 인구(명) : 203,585(2010년)
  • 통화 : 달러($)
  • 공통어 : 영어

옥스나드 Tip

렌트카 필수! 일주일 기준 한국돈으로 45~50만원정도. 한국에서 국제 면허증 발급을 꼭 받아가세요.(닛산 센트라, 토요타 콜로라 기준 – Hertz렌트카 이용)

옥스나드 날씨는 18~24도 (바닷가 주변이라 시원하지만 밤에는 추워요.- 6월,7월-)

인터넷은 유심침 한국에서 사가면 한달 8만원정도 (T-mobile)

물가는 한국보다 좀 비쌉니다. 대신 대형마트에서 사는 물건은 저렴해요 (감자,소고기 저렴함)

미국은 워낙 커서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가 힘들어요 (하루 3시간 이상운전함ㅠㅠ)

인터넷이 느리고 안되는 지역이 있어요

옥스나드 비디오

옥스나드 집앞 자전거 타기

옥스나드 잔디밭에서

7월4일 독립기념일

윈드쇼어 웨이 Windshore Way

LA공항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30분정도 걸리는 작은 마을입니다.
미국에서 제가 가장 오래 머물렀던 친척집이 있는곳입니다.
바다와 가깝고 바닷물이 집앞까지 오게 인공적으로 만들어서 집앞에 보트가 있습니다.
주변 거주인들이 산책을 하러 올정도로 아름다운 마을 입니다.
그리고 내부에 수영장, 헬스장, 마트가 다 있고 주변에 카페, 식당도 있어서 편하고 또한 경비가 수시로 다녀 안전하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것은 캘리포니아에서도 날씨만큼은 1년내내 최고입니다.

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커서 블로그에 몇편으로 나눠서 써야 할지.. 고민입니다.
한달 여행하면서 서부쪽만 여행하는데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미국이 손바닥이라고 치면 엄지 손가락 만큼도 미국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번 여행은 자유여행 70%, 패키지 투어 30% 정보 비율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제가 미국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했고 힘들었던 것은 운전입니다.
미국이 워낙 크기도 하고 대중교통도 우리나라처럼 잘되어 있지 않아 자동차로 하루에 많게는 8시간정도 운전하였습니다…
한국 서울에 살면서 일주일에 주말만 운전하는데 여기에서 한국의 1년만큼 운전한 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운전을 안하면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여행은 여유롭게 휴양하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미국에 처음 온 만큼 최소한을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 다니고 맛있는 음식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이번 여행도 한국에서 책을 가져와서 읽었습니다.
함께한 책은 노인과 바다 입니다.
옥스나드에서 다 읽었고 잔디밭이나 카페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읽었습니다.
역시나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잔디밭에 누워 맑은 하늘을 보고 있자면 그렇게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 다음편은 일주일 패키지투어를 소개하겠습니다.

Life has its sorrows, as every rose has its thorns. (삶은 슬픔을 가지고 있다. 장미가 가시를 가지고 있듯이 )
-노인과 바다-

이미지 갤러리

9 Comments

  1. 강현진 댓글:

    우와와 ~이번에 미국에서 한달 살기 했구나
    나중에 여행한거 묶어서 책 출판해도 되겠어!

  2. 강현진 댓글:

    우와~
    이번에는 미국에서 한달 살기 했구나
    나중에 다 모아서 여행 관련 책도 출간해도 되겠어~

  3. 김영진 댓글:

    사진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이네..
    역시 여행은 많이 다녀야 할듯.. ^^
    다음편도 기대할께

  4. 김소나무 댓글:

    야 ㅋㅋㅋ 나도 데려갘ㅋㅋㅋ
    짱짱맨 쉽않았을텐데 용감하네

  5. 너 어쩐지 요새 영어 자주 쓰더니 미국갔다와서 그런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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