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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여행을 하기전에 가장 먼저 생각이 났던건 같이 회사에 다녔던 친한동료가 LA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그 친구한테 연락을 해서 다저스 야구경기를 우선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한국 투수 경기를 직관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였습니다.
아쉽게도 류현진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진 못 했지만 티비로 보던 메이저리그를 실제로 보니 심장이 떨리는 순간 이였습니다.
제가 본경기에는 일본인 투스 마에다가 나와서 아쉽게 졌지만 버킷리스트중 하나를 성공했다는 것 만으로도 저한테는 꽤 큰 성과 였습니다.
하루빨리 영국으로 가서 손흥민경기
를 보고 두번째 버킷리스트를 이루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첫번째 버킷리스트를 이룰수 있게 도와준 옛 동료 김민제에게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미국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느낀것은
-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 특히 멕시칸 사람들이 엄청 많다.
- LA 공항은 별로 좋지 않다.
- 운전을 우리나라 사람들 만큼이나 거칠게 한다.
- 홈레스(노숙자)가 길거리에 많다.
- 한인 타운은 건물이 노화 됐고 더럽다.
공항에 내려 첫 이미지는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미국사람에 대해 이상하게 겁을 먹고 있어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공항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지도 않았습니다.
다행이 공항에 나와서 전 회사 동료가 차로 마중나와 큰 어려움 없이 원하는 장소로 갔지만 첫 느낌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행이 끝날때 쯤되니 미국에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뚱뚱하든 말랐든 어떤 옷을 입든 서로 신경을 쓰지 않으니 정말 편하게 자유롭게 다닐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한 것과 다르게 안전했고 음식 또한 엄청 잘 맞았습니다. 제가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저녁에 먹는 스테이크는 언제나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한국보다 훨씨 소고기도 저렴하고 햄버거 또한 (인앤아웃버거, 칼스 주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럼 옥스나드가 어떤곳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1903년 도시가 설립되었으며, 이전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츄마시(Chumash)부족의 거주지였다.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의 탐험가 후안 로드리게스 카브릴로(Juan Rodríguez Cabrillo)가 이 지역을 탐험했다. 1897년 헨리 옥스나드(Henry T. Oxnard)가 사탕무 공장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마을이 형성되었다. 지명은 초기 정착자였던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전통적으로 딸기·오이·콩·사탕무 등이 생산되는 농업지대였으며, 1930년대 이후 로스앤젤레스 광역권에 속하는 주거·휴양도시로 발전했다.
– 두산백과 참고 –
- 위치 :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투라카운티
- 면적(㎢) : 101.54
- 시간대 : UTC-8, Summer: UTC-7
- 인구(명) : 203,585(2010년)
- 통화 : 달러($)
- 공통어 : 영어
11 Comments
우와와 ~이번에 미국에서 한달 살기 했구나
나중에 여행한거 묶어서 책 출판해도 되겠어!
ㅋㅋ아니에요 그정도까지는;; 아직 한참 초보임
우와~
이번에는 미국에서 한달 살기 했구나
나중에 다 모아서 여행 관련 책도 출간해도 되겠어~
사진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이네..
역시 여행은 많이 다녀야 할듯.. ^^
다음편도 기대할께
ㅋㅋ올해는 태국, 일본, 미국 갔다왔어요!
형이 한달씩 가는거 보고 저도 따라한거에요^^
야 ㅋㅋㅋ 나도 데려갘ㅋㅋㅋ
짱짱맨 쉽않았을텐데 용감하네
ㅋㅋㅋ어딜가나 사는건 다 똑같아~~ 어렵지 않아^^
같이 한번 가보고 싶다 ㅠㅠ
너 어쩐지 요새 영어 자주 쓰더니 미국갔다와서 그런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 잘했으면 좋겠다
우아 이런 글은 처음 봤어요 ㅋㅋㅋ
넵 감사합니다!~ 이번엔 동부쪽으로 여행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