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럽지 않고 느긋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으로 찾다 보니 괜찮은 장소를 발견하였고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술
을 거의 마시지 않아 술집 갈 일이 몇번 없지만 같이 오랜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아주 가끔 드물지만 가긴 가는데요 가게 되는 이유는 다들 비슷하겠지만? 회식, 또는 모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부쩍 맥주 한 잔이나 와인? 아니면 위스키 한잔 먹으러 가고 싶을 때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다만 자리에 앉은지 2시간 이후부터는 지겨워 지는게 함정입니다.
속 좁은 사람들은 남에 대해 떠들어 댑니다. 험담을 하죠.
평범한 사람들은 일상을 이야기 하고 위대한 사람들은 생각을 나눕니다.
– 덴젤워싱턴 수상소감 중 –
우연히 길 걷다가 발견한 Bar입니다. 발견하고도 엄청 흐뭇했던 곳!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인테리어도 멋져서 모든 곳이 포토존입니다. 요즘 성수에서 대단히 핫한 곳이기도 합니다.
평일에 가도 웨이팅이 있어서 좀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고 그중 제일 좋은 것은 스피커가 좋아서 그런지 음악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가끔 혼자서 술 한잔하고 음악 듣다가 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신청곡을 적어 드리면 틀어 줍니다! 단 3곡까지만! 가요는 안되요~!
음악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마지막에 술에 취합니다.
일단 친절하고 분위기가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맞는 힙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50% 이상이 외국인들이고요 수제 맥주 맛집이라 그런지 엄청 다양한 수제 맥주(20가지 이상)들이 즐비합니다.
그리고 항상 웨이팅이 있어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마르게리타 피자 꼭 드셔야 해요 존맛탱입니다.
안주와 술이 비싸지만 늘 대기자로 북적이는 곳! 성수에 오셨다면 꼭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성수의 작은 유럽 그룬트입니다. 시원한 날씨에 창가에 앉아 와인 마시기 좋은 곳입니다.
매장은 작지만 대표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대한민국 최초의 리슬링 와인바라고 들었습니다. 독일에서 12년간 와인을 공부하시기도 하셨고요~!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는데 2차로 가게 되면 기분 좋게 멜론&하몽이랑 한잔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와인은 여행이다. 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기분좋은 작은 포도주점 그룬트!날씨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 있으면 외국에 온 듯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모든 공간 하나하나 인테리어에 신경 쓴 식당이고 화장실조차 완벽하게 해놨습니다.
제가 식당을 가면서 주의 깊게 보는 곳이 또 화장실인데 깨끗해야 손도 자주 씻고 식당도 청결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기념일 또는 소개팅 같은 자리에 가기 좋은 식당 이태리 차차 추천합니다.
94년도부터 영업한 오래된 가맥집으로 메뉴는 몇 가지 없습니다. 김치찌게, 닭볶음탕, 제육볶음, 계란말이 등
대체로 가격도 저렴하고 닭볶음탕 달달하니 존맛집입니다. 닭볶음탕은 미리 주문 예약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가맥집 답게 술도 저렴하고 과자나 건어물하고 같이 드셔도 됩니다.
다만 현금결제..그리고 화장실도 노포인 건 아쉽네요 ㅋㅋ
쿨한 여사장님 그리고 정겨운 식당 오뚜기 식품입니다.
외국 분위기의 식당도 좋지만 역시나 한국사람은 여기지!
시원한 날씨에 차가운 맥주와 치킨이라면 두말할 필요 없죠~!
지나가는 사람들, 빠르게 달리는 차들 사이에 앉아 평화롭게 대화 나누며 맥주한잔! 너무 행복한 시간 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치킨을 야외에서 먹으면 역시 맛도 2배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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