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1박2일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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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1박2일 여행코스

통영 제대로 즐기자

1박2일로 통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상남도 통영 1박 2일 여행 경비와 대표 관광지에 대해 알아 봅니다.
통영에 가니 이순신 공원도 있고 이순신 장국에 관련되서 많이 보이더군요(이순신공원, 거북선꿀빵등등)
역시나 우리나라 3대 대첩으로 불리는 한산대첩이 일어난 곳으로 이순신장군의 명성을 볼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한산 대첩이라고 하면 1592년(선조 25)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인데 이 전투를 한곳이 통영시 한산도 해상에서 일어났습니다!!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한산대첩이 통영에서 이순신 장군께서 싸운 영광스러운 전투였습니다. 대단합니다!!
빠담빠담, 착한남자 드라마 촬영지동피랑 벽화마을
쌍욕라떼로 유명한 울라봉 카페울라봉카페
멸치 회부터 멸치 볶음까지 멸치 코스
야경이 아름다운 해저터널해저터널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조각공원남망산 조각 공원
달콤한 꿀빵꿀빵
08:00 서울 건대입구에서 출발
12:00 ~ 14:00 사천 도착 점심식사
14:00 ~ 16:00 통영 도착 통영관광호텔 숙소로 이동
16:00 ~ 17:00 동피랑 벽화마을 구경
17:00 ~ 19:00 카페 울라봉 (쌍욕라떼 먹기)
19:00 ~ 20:30 저녁식사 우짜
20:30 ~ 21:30 해저터널 구경
21:30 ~ 22:20 통영 충무교 (야경보기)
22:20 ~ 00:00 중앙 회센터
12:30 ~ 14:00 2일차 점심식사 (멸치마을식당)
14:00 ~ 15:00 남망산 조각 공원
15:00 ~ 15:30 오미사 꿀빵
15:30 ~ 17:00 자유롭게

뜻한 봄이 찾아와 어디로 인가 떠나고 싶은 마음에 여행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예전 매형이 사천에 놀러 오라는 이야기가 기억이 나서 경상남도로 여행을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경상남도를 검색해 보니 통영 여행 코스를 많이 추천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통영? 통영굴은 몇번 들어 봤는데 생소한 생각이 들었지만 찾아보니 정말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맛집도 많이 보이더군요! 역시 여행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구경을 해야 두배 세배 행복 하다는 것을 알기에 통영으로 정했습니다.

그럼 통영은 어떤 곳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충무공의 정신이 깃든 곳 고성반도 남쪽 끝에 자리 잡은 통영시는 3면이 바다로 싸여 있고 41개의 유인도와 110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경남의 대표적 도서 지역이다. 통영항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동쪽 관문으로 우리나라 제일의 미항으로 알려져 있다. 소백산맥의 지맥이 침강하여 형성된 고성반도와 남해에 산재한 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 지식백과 참고 –

  • 면적(㎢) : 238.06
  • 행정구분 : 1읍 6면 8행정동(17법정동)
  • : 동백꽃
  • 나무 : 동백나무
  • : 갈매기
  • 인구(명) : 139,328(2014년)
  • 위치 : 경상남도 남해안 중앙부에 있는 시
  • 행정관청 소재지 :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515(무전동 357)

은 푸른바다와 역사가 공존하는 통영.
미래와 과거가 있는 도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충무공 위패를 모신 충렬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면서 해저터널과 통영국제 음악 축제가 열리는 미래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 입니다.

통영 대표 관광지 요약

동피랑 벽화마을

개인적인 점수

  • 볼거리75%

  • 사진촬영장소80%

  • 인파85%

  • 총점80%

한줄 요약 : 많은 인파속에서 사진 촬영 하기 위해 줄을 서야 하지만 통영가면 꼭가야하는 코스

울라봉 카페

개인적인 점수

  • 커피 맛75%

  • 사진 촬영 장소70%

  • 기다린 보람55%

  • 총점67%

한줄 요약 : 오래 기달렸지만 커피맛도 그냥..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진이나 찍고 얼릉나오자

우짜 (1박2일 방송 )

개인적인 점수

  • 우짜 맛75%

  • 가격80%

  • 총점78%

한줄 요약 : 색다른 맛을 원하는 분은 드셔보세요

통영 관광 호텔

개인적인 점수

  • 지리적위치85%

  • 가격70%

  • 청결85%

  • 총점82%

한줄 요약 : 통영중심가에 있어서 어디든 움직이기 편하고 새로 리모델링해서 깨끗함.

거북이 꿀빵, 유자빵

개인적인 점수

  • 꿀빵 맛75%

  • 유자빵 맛85%

  • 가격70%

  • 총점76%

한줄 요약 : 유자빵이 더 맛있지만 꿀빵도 꼭 먹어보시길..

통영 여행 경비(2인)
군것질 17,720원(과자,음료등)
망향휴게소 5,500원(오징어,음료수)
숙소 80,000원(통영관광호텔)
주유비 80,000원 (왕복)
톨게이트비 26,000원(고속도로왕복)
셀카봉 10,000원
울라라카페 11,600원(라떼,다트게임)
우짜 9,000원 (우짜,비빔국수)
멸치코스 30,000원(2인코스)
꿀빵 10,000원
유자빵 9,000원
군것질 12,500원(오뎅,음료)
총 합계 약 310,000원

울에서 여행하기엔 조금 부담이 되는 거리지만 저에게는 뜻깊은 여행이였습니다.
저의 의지로 갔든 이끌려갔든, 일상생활에서 떠나 낯선 곳을 여행 한다는 것은 떨리기도 하고 또다른 추억을 만들수 있기에 언제나 여행은 옳은 것 같습니다.

여행을 갔다온지 한달이 되어서야 포스팅을 했습니다. 하지만 벌써 부터 지나간 추억이 되어 그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최근 몇년 동안 추억이라고 부를 만한 시간이 얼마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몇 달만 지나면 과거의 기억들은 모두 추억으로 포장이 되었는데..
지금은 과거의 일들이 가물가물한 기억으로 남겨지고 또 서서히 잊혀져 가는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보면서 옛기억을 하다보면 때론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잊혀진다는 건 상대에게도 내게도 너무 슬픈 일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통영여행이 슬픈기억이 될지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행복한 추억이 될지 아직은 모르지만 여행은 언제나 옳습니다.

안이 나쁘다고 탓하지마라 나는 몰락한 가문에서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 말하지 마라. 나는 서른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로 돌았다.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 번 싸워 스물세 번 이겼다.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말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두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말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 불멸의 이순신 –

20 Comments

  1. 권효민 댓글:

    와….꼭가보고싶어요…

  2. 오세기 댓글:

    정말 한벉가보고싶은 곳!

  3. 태환 댓글:

    와 얼굴이 잘생겼어요

  4. 이은정 댓글:

    계획 짜서 잘다녀오신듯~옳았네옳았어
    우린 멸치회 못찾고 걍~회와 굴로.걍회ㅋ

  5. 김효선 댓글:

    나두 통영가보고싶다아~ 너무 좋아보이네요!! 다음에 가게되면 참고할게요=)

  6. 강현진 댓글:

    와~~~~알차네!~
    재미있었겠다~^^

  7. 댓글:

    통영가볼만한곳이네~ 좋은곳 추천감사!

  8. 이카루스 댓글:

    날씨가 따뜻하니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언제 저도 경남쪽으로 여행을 한번 해 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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